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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사유]
4월부터 준비했던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니 주말부터 컨디션이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행사 당일 내내 잡고 있던 긴장의 끈을 놓고나니 그럴만도 하다.
[증상]
주말이라 토요일 오전에는 아이들과 공원으로 나가 산책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까지 컨디션은 나쁘지 않고 보통이었다. 하지만 저녁부터 몸이 으슬으슬 추워지면서 37.8도로 미열이 나기 시작했다.
[처방-실행]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서 열이 나기 시작한거는 몸이 나쁜균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러기 위해 나도 뭔가 도와야겠지 라는 생각으로 세 끼 밥을 잘 챙겨 먹고 미리 사 놓았던 경옥고 스틱을 야무지게 먹었다.
그리고 평소 매일 마시는 새싹보리 분말도 생수에 희석하여 마셨다.
그래도 부족한가보다. 미열은 떨어지지 않는다. 다행인거는 38도 이상으로 오르지도 않았다.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어서 얼릉 약통을 찾아 감기약을 복용했다.
[감기약-타나센정]
1회 2알을 섭취하였고 으슬으슬 추운 기운이 지속되어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다.
두통이 동반되는 상태여서 컨디션이 별로였는데 타나센정 2알을 먹고 30분내로 두통의 세기가 약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두통이 약해지는 느낌이 드니 약효가 들고 있다는 확신이 생겨 마음이 더 편안해졌고 이내 온 몸에 땀이 나면서 열이 내리는 느낌도 받았다. 다행이었다.
중간에 물도 충분히 마시고 푹 자고 일어났다. 확실히 개운한 느낌이고 열도 완전히 내려서 정상 체온을 회복했다.
[느낀점]
상비약으로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두통과 오한을 동반한 열이 날때 2알 1회 복용으로 효과를 봤다.
다음에도 약국에 가면 종합감기약으로 구매할 생각이다.
물론 약사가 추천하는 것도 함께 고려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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