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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제습기 6년째 사용 후기 (with 뽀송 15리터)

by 아이엠미라클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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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제습기 6년째 사용 후기 (with 뽀송 15리터)

 

얼마 전 8월 7일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인 입추(立秋)였습니다.

글자 그대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입니다.

가을은 하늘이 높고 말은 살이 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면서 대한민국의 4계절 중 가장 시원하고 뽀송한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21년 8월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낮 기온은 여느 적도지방 동남아 국가처럼 30도를 계속 웃돌고 있고 해가 저무는 저녁이 되어서야 그나마 기온이 내려가고, 기승을 부리던 찜통더위가 조금은 사그라드는 정도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럼 8월 예보가 어떤지 한번 보겠습니다.

 

8월 예보(출처: 웨더아이)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거나 낮 동안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으며,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때도 있어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 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월평균기온은 평년(24.9~25.9℃)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입니다. 월강수량은 평년(173.5~331.1㎜)과 비슷할 확률이 50%입니다.

 


남아있는 8월의 날씨 예보를 살펴보면 지금 더위가 그나마 조금은 더 이어질 전망인 것으로 보여 다소 무기력해질 수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저는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결국 이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ㅎㅎㅎ 저는 제습기가 없었으면 이 여름을, 매년 반복되지만 그 정도는 점점 역대급인 이 여름을 어떻게 보냈을지 모를 정도로 제습기 사용을 강추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위닉스 뽀송 3D 제습기DEG-SV150WMKD1 (15L, 가정용)로 2015년도 제품입니다. 당시에도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 그리고 높은 강력한 제습력에도 1등급 에너지 소비효율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제값을 주되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사서 오래 사용하자는 주의인데 위닉스 뽀송 15리터는 이러한 제 기대를 매년 만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동일 제품이 나오는지 위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았는데 동일한 디자인의 모델은 용량이 업그레이드돼서 19리터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15리터는 더 이상 판매하지 않습니다.)

 

 

2021년 현재 (출처:위닉스 홈페이지)

 

 

현재 매우 유용하게 사용 중인 위닉스 뽀송 제습기인데 용량이 15리터라 넉넉하게 제습할 수 있고 3D 제습이라고 해서 위, 양옆 날개 방향으로 제습을 합니다. 건조기가 없거나 건조기에 돌릴 수 없는 의류를 세탁 후 건조할 때 건조대 앞에 딱 가져다 놓으면 퀴퀴한 냄새가 나지 않게 제품명처럼 뽀송뽀송하게 건조해 주는 아주 기특한 제품입니다.

 

(출처:위닉스 홈페이지)

 

 

제습기 사용 중 15리터 용량에 물이 가득 차게 되면 제습기능을 그대로 중단하고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사용자가 물통을 비우고 다시 물통을 결합시키기 전까지는 다시 작동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물통 비움 표시가 표출되면 바로 비우지 말고 제습기 모터가 완전히 멈춘 후에 물통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통이 있던 자리로 빨아들였던 수분이 떨어지게 됩니다. 조금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출처:위닉스 홈페이지)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밤에도 틀어놓고 자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낮에도 소음이 크지 않기 때문에 밤에도 조용한 상태로 제습기는 제 역할을 톡톡히 해 냅니다. 제습기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 제품은 자동성에제거, 연속 배수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출처:위닉스 홈페이지)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기능 또 하나! 신발 건조 기능입니다. 집중건조키트라고 하는 호스관과 Y자 관을 활용하는 방법인데, 호스관을 제습기 본체와 결합하고 호스관의 다른 쪽 끝을 Y자 관에 결합을 합니다.

그럼 이런 모양이 됩니다.   ---<   (이해되시나요?)  Y자 관의 두 개 호스를 신발에 넣어주고 제습모드를 신발건조로 하면 끝. 여러분 비 오는 날, 특히 분당 강수량이 높아 단시간에 집중되는 강한 소나기나 태풍 시즌에 우산을 가지고 밖을 다니더라도 발목 아래는 모두 비에 젖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위닉스 뽀송 제습기의 신발건조를 해놓으면 다음날 아침에 뽀송뽀송한 상태의 신발로 다시 신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제습기가 정말 좋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복합 필터(마이크로집진필터와 탈취필터)로 초미세먼지는 물론 각종 생활 냄새까지 케어하고 2년간 무상 품질보증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위닉스 뽀송 제습기(15리터)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남은 기간 습한 무더위와 싸움에서 제습기 하나 곁에 두고 있으면 든든하실 것 같아 추천드렸습니다.

 

내용이 좋았다면 좋아요, 구독, 그리고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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